지난 5월 17일(토)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문화예술동아리 ‘필통사이’ 3기의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의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필통사이(Feel이 通하는 우리 사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날 필통사이 3기로 모인 청소년 16명은 처음 만남에 어색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앞으로 활동하면서 ‘Feel이 通하는 우리 사이!’가 되어 보자는 다짐을 하며 새롭게 시작해보았습니다.

필통사이는 청소년들이 연극동아리를 구성해 매주 토요일 연극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연극 놀이, 연극관람 및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활동할 예정입니다.

2012년에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우정,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극 [누구나 한 번쯤]을,

2013년에는 학교폭력, 가정폭력의 이야기기를 담은 원작 혜자이야기를 재구성한 연극 [보이지 않는 것들]을

준비하여 공연하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 가족과 친구,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연극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었는데요,

올해에도 다양하게 모인 청소년들이 들려줄 이야기와 이 활동을 통해 성장과 변화 할 아이들을 기대해봅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